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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대표의 자신감…"신형 '코란도' 회사 발전에 핵심될 것"


"경영정상화·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 역할 할 것"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신형 코란도 출시회를 통해 "신형 코란도는 단순 제품 이상의 의미를 가진 모델"이라면서 "차세대 전략 모델 코란도는 경영정상화와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쌍용자동차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KORANDO) 신차발표와 시승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코란도는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 인도는 내달 초 연휴를 마치고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No.1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최 대표이사는 이어 "지난해 티볼리와 렉스턴 주력 모델의 선전으로 내수시장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했다. 올해 초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오픈형 SUV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면서 "새롭게 출시되는 코란도까지 가세하면 성공적인 SUV 모델의 세대교체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자신했다.

한편, 코란도는 1983년 브랜드 론칭 후 '2030 세대의 꿈', 혁신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아우르며 역사와 브랜드 가치를 축적해 왔다. 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코란도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에 착수, 매력적인 스타일에 최신 기술을 집약시켜 완성한 차세대 전략모델로 약 4년 동안 3천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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