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경기 화성 동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29일 경찰에 검거되는 과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5분께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에서 용의자 곽상민(42) 씨를 붙잡았지만, 곽씨가 검거 당시 자해를 해 숨졌다"고 밝혔다. 곽 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30분께 화성시 동탄의 한 원룸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화성 동탄 살인사건 용의자 곽상민 공개수배 [뉴시스]](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1901/154875110529_1_173849.jpg)
경찰은 화성 동탄 살인사건 발생 직후 탐문수사를 통해 살해당한 권씨의 지인인 곽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동탄경찰서 형사 등 61명의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벌였지만 곽씨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공개수사로 전환해 곽상민 씨의 인적사항과 인상착의, 사건 개요가 담긴 전단지 5000장을 동탄 일대에 배포하며 공개수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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