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빌리티 테크 스타트업 라운드 테이블 개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BMW그룹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BMW-모빌리티 테크 스타트업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52개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원했다.

라운드 테이블 현장에서는 BMW그룹코리아 R&D 센터장과 BMW그룹 벤처 클라이언트 BMW 스타트업 개러지 한국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자동차 관련 산업부터 점자기술, 신소재, 제조공정기술 등 융합 분야 스타트업 9개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비즈니스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BMW 스타트업 개러지는 스타트업 기업에 재정적인 지원을 위한 지분 매입 등 투자는 일체 진행하지 않는 대신 해당 스타트업 기업이 완전히 자립하지 못한 초기부터 그들의 고객이 돼 서비스와 상품, 기술 등을 구입하고 컨설팅을 진행해 기업이 성장하게끔 도와준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중국 외에 유일하게 한국에서 BMW 스타트업 개러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의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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