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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무선통합충전매트 생산 개시


빠르면 1분기 판매…주변기기 매출 촉진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아이폰 사용자들이 기다려왔던 애플의 무선통합 충전 매트가 머지않아 나올 전망이다.

홍콩 웹사이트 차저랩에 따르면 애플의 부품공급사 럭스웨어가 애플 무선통합 충전매트 에어파워의 대량생산을 시작했다.

럭스웨어는 애플 에어팟을 조립생산하고 USB-C 케이블을 제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2월 애플의 에어파워 생산업체로 지정됐다. 지난해 추가로 페가트론도 이 제품의 생산업체로 지정됐다.

애플이 무선통합충전매트 '에어파워'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애플]
애플이 무선통합충전매트 '에어파워'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애플]

지난해 10월 밍치 궈 TF인터내서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에어파워가 빠르면 올 1분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에어파워는 타원형 무선충전매트로 한번에 아이폰8의 상위기종과 애플워치3, 에어팟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017년 9월 아이폰X과 함께 소개하며 이듬해 초 이를 선보일 것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애플의 예상과 달리 생산공장들이 생산차질로 에어파워는 아직까지 나오지 못하고 있다.

애플은 발열문제와 통신간섭, 기계적인 충돌 문제로 에어파워 개발에 차질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문제가 해결돼 에어파워의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에어파워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애플칩을 탑재하고 있으며 여러 개의 애플 기기를 짧은 시간안에 급속충전할 수 있어 애플 기기 사용자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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