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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공개


1월 말 지포스 RTX GPU 탑재된 40종 이상의 신규 노트북 출시될 듯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엔비디아는 튜링(Turing) 아키텍처 기반 최신 그래픽칩셋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공개했다. 지포스 RTX 2060은 지난해 처음 공개된 RTX 2080 Ti와 RTX 2080, RTX 2070에 이은 4번째 RTX 20세대 그래픽카드다.

RTX 2060 GPU는 최신 게임에 레이트레이싱과 AI 기능을 지원한다. 전 세대인 GTX 1060보다 현재 출시된 게임 타이틀에서 60%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튜링의 RT코어와 텐서코어를 통해 초당 60프레임의 레이트레이싱으로 배틀필드 5를 즐길 수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전 세계 수천만 게이머를 위한 차세대 게이밍 시대의 막이 올랐다"며 "RTX 2060은 매력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 영화와 게임의 경계를 흐리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으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이 제품의 출시는 게이머와 업계 모두에게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RTX 2060은 오는 15일부터 전 세계 모든 주요 OEM과 시스템 빌더, 그래픽카드 파트너로부터 구매 가능하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날 엔비디아의 튜링 아키텍처 GPU에 기반을 둔 주요 노트북 제조사들의 노트북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1월 말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가 탑재된 40종 이상의 신규 노트북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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