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과기정통부, 전국 통신시설 특별점검…등급분류 검토


12월말까지 통신재난 방지 및 수습대책 마련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통신재난 방지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의 통신사업자가 운용중인 통신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등에 근거해 3일부터 19일까지 통신사업자의 통신시설 관리실태를 특별점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4일 발생한 KT 통신구 화재사고를 계기로 중요통신시설, 통신구, IDC센터 등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통신재난 대응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이영미)에서는 지역별 전파관리소장(10개소)을 지역점검반장으로 하고 소방청, 통신·소방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점검반을 운영한다.

중요 통신시설(A급~C급) 및 D급 통신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외에도 통신재난으로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IDC센터 등 주요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중요통신시설 등급분류 적정성 ▲우회로 확보 여부 ▲소방설비 현황 등을 파악해 이달말까지 마련할 '통신재난 방지 및 수습대책' 수립에 활용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과기정통부, 전국 통신시설 특별점검…등급분류 검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