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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자영업자 지원 대책 마련 지시


김공정위원장에게 '편의점 과밀해소', 홍 중기장관에게는 '자영업 성장'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을 떠나기에 앞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홍종학 중기벤처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김 공정위원장에게는 “편의점 과밀 해소를 위한 업계의 자율 협약을 공정위가 잘 뒷받침하고, 그 효과를 현장의 편의점 가맹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고, 홍 장관에게는 “중소기업이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자영업 성장 중심 대책을 세우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자영업자 매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자영업 안전망을 강화하는 자영업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대책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하고, 실질적 도움이 돼야하며,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는데, 지난 22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에게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지시하고 이어 26일 대책이 나온 것과 같은 업무 처리 방식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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