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신한금융지주, 업계 5위 아시아신탁 지분인수 확정


"'2020 SMART 프로젝트' 달성 위해 그룹에 필여한 사업영역"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는 31일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아시아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를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신한금융은 아시아신탁 대주주 및 기타 주요 주주 보유지분 100%를 전량 인수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지분인수는 금번 60%를 1천934억원에 인수한 후 향후 잔여지분 40%를 인수하는 구조이다. 잔여지분에 대한 취득 금액과 취득시기는 2022년 이후에 결정된다.

2006년 출범한 아시아신탁은 지난 해 신규 수주액 900억 규모의 업계 5위로 부동산 경기에 민감도가 적은 비차입형신탁 등 대리사무 부문에 강점이 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업은 그룹의 중장기 비젼인 '2020 SMART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 영역"이라며 "금번 인수로 부동산서비스 사업라인을 보강해 향후 그룹사와 연계한 시너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한금융지주, 업계 5위 아시아신탁 지분인수 확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