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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지구대 경찰관 "술 취해 흉기로 딸 찌르려는 아버지 막다 부상"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가정폭력을 제지하다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뉴시스]

21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65살 장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이날 새벽 0시 20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 폭력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월지구대 소속 박 모 경위에게 흉기를 휘둘러 허리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 경위는 장씨와 다른 가족들을 분리해 놓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던 중 장 씨가 갑자기 주방에서 흉기를 가지고 와 딸을 찌르려 하자 이를 막다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 씨가 출동 당시 만취한 상태였고, 다친 경찰관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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