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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 마트 간 사이에 돈 훔쳐 도망 60대 '쇠고랑' 잡고보니 상습범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차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을 턴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출처=뉴시스]

2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차주가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차량을 턴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A(6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25분께 광주 북구 한 마트 앞에서 B(44)씨가 차량을 정차해놓고 마트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는 사이 조수석 가방에 든 155만원을 가져가는 등 지난 6월29일부터 최근까지 차량 5대와 상가 1곳에서 5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마트·식당 주변과 공영주차장에서 차량 주인들이 시동을 켜놓고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을 지켜본 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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