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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서비스 도입 임박하자 택시 업계 '비상' 규탄 집회 열어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카카오가 카풀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택시업계가 오늘(4일)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 계획이다.

[출처=뉴시스]

택시 노사 4개 단체로 이뤄진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과 11일 판교에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카카오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광화문에서 전국 3만명 이상의 택시 종사자가 참여하는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택시단체 관계자는 "자가용 카풀 영업이 명백한 불법 운송행위로써 택시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운송질서의 붕괴를 야기해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률안의 통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 초 스타트업 럭시를 252억원에 인수한 후 카카오T 카풀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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