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전자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발표했다.
전자영수증은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영수증 이미지를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로, 결제 및 사업장 정보 등 종이영수증에 담긴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전자영수증은 기존 종이영수증과 달리 종이 낭비, 폐기물 처리 부담이 없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 감열지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호르몬 노출 우려가 적고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하이마트쇼핑몰이나 전국 460여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회원가입 후, 상품을 결제한 뒤 전자영수증 발급 요청을 하면 된다. 별도로 스마트폰 전용 앱을 설치하지 않고서도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박경석 롯데하이마트 IT기획팀장은 "환경보호와 더불어 안전한 영수증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감안해 전자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소비자를 동시에 생각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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