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모집부문은 ▲프로그래밍 ▲R&D ▲네트워크 ▲보안 ▲IT영업·영업지원 ▲경영지원이며, 채용 인원은 약 100명이다.
공채 전형은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엘탭(L-TAB, 조직·직무적합도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1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채용 서류 전형에 인공지능(AI)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서류 전형에서 표절 여부, 지원자의 인재상 부합도, 직무 적합도 등을 분석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엘탭은 별도 전형으로 분리해 10월말 실시한다.
이후 하루에 모든 면접 과정은 진행해 지원자 부담을 줄이고, 탈락한 지원자에게는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또한 11월초에는 지원자의 직무 역량만을 평가하는 '스펙(SPEC)태클' 채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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