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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카불서 `대규모 폭발` 피투성이 현장, 목격자 "정말 끔찍한 상황"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1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교육센터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

이날 아프간 내무부와 보건부 대변인은 서부 카불의 시아파 지역 교육 센터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 직후 사망자가 48명, 부상자가 67명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지 경찰은 아프간 카불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이 자살 테러 공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sns 캡처]

사고가 발생한 해당 교육센터는 대학 시험을 준비하는 교육기관으로 알려졌으며 테러범은 센터 안으로 들어가 폭탄 테러를 단행했다고 경찰 당국은 이야기했다.

한편, 폭발 목격자는 "교육센터 안에 있던 학생들이 대부분 숨졌고 5명 정도만 다쳤어요. 폭탄이 터지면서 정말 끔찍한 상황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폭탄 공격의 배후는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시아파를 대상으로 테러를 벌여온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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