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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20일부터 부품 교체" 매일 화재 `심각한 상황`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단 주최 BMW화재 관련 긴급간담회에 김효준 BMW코리아(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단, 국토교통부, BMW코리아와의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월 정기국회 중 연이은 BMW 차량 화재와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BMW는 세계 최고 자동차 브랜드로서 전 세계 고급 차의 대명사지만 연속적 차량 화재로 많은 소비자가 정말 목숨을 건 운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이어 홍 원내대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이런 정도 사태가 발생하면 당연히 조치가 이뤄졌을 것"이라며 "지금도 매일 한 건씩 차량화재가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BMW가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점을 심각히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BMW와 협력사들이 긴급 안전진단 조치에 대한 약속대로 14일까지 안전진단을 완료하도록 불철주야 노력할 것"이라며 "20일부터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하도록 리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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