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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바이브' 1개월 무료 음악 감상 쏜다


사용자 늘어 서비스 향상 기대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음악서비스의 가입자가 늘어나 서비스 품질이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대표 한성숙)의 AI 뮤직 서비스 바이브(VIBE)는 1개월 무료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개인의 감상 패턴을 학습할수록 더 고도화되는 AI 추천 엔진이 적용된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바이브의 추천 기술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브는 네이버가 지난 6월 선보인 AI 기술 기반의 차세대 뮤직 서비스다. AI가 사용자 개인의 취향과 주변 맥락까지 고려해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곡을 엄선하고, '나만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끊임없이 만들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바이브를 더욱 활발하게 사용할수록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욱 폭넓게 접할 수 있다. 실제로 바이브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핵심 기능인 '믹스테잎'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곡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여러 번 재생할수록 감상 패턴이 누적돼 보다 정교한 추천이 가능하며, 감상 패턴에 따라 최대 10개까지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바이브(또는 네이버뮤직) 이용권을 보유하지 않았거나, 바이브를 처음 써보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앱마켓에서 바이브를 다운받고 로그인하거나, 바이브 모바일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박진이 바이브 리더는 "바이브는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누른 '좋아요' 버튼까지도 취향 학습에 활용하며 더 정교한 추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좋아요 버튼을 누를 때마다 구현되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 역시 AI 추천 엔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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