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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매일 오전·오후 11시에 특가딜 선봬


쇼킹딜 거래액 3년간 230% 증가…쇼핑편의성↑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11번가는 모바일 앱에 '쇼킹딜' 탭을 신설하고 매일 오전·오후 11시마다 '11시 타임딜'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쇼킹딜은 판매자 등급이 높은 우수 판매자들 중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직접 고른 상품을 노출하는 쇼핑 코너다. 11번가의 모바일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서비스로,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들을 보다 구체화해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전·오후 11시에 타임딜을 신설, 타임마케팅을 추진한다. 11번가가 지난 10년간 누적 구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중 가장 많은 주문이 몰리는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시(하루 중 결제 비중 19%)'였으며 '오후 9~11시(18%)'가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나를 위한 추천 상품' 코너를 통해 고객이 관심 있을 만한 인기 상품을 제안해 고객맞춤형 쇼핑을 선보인다. SK플래닛 자체 개인화 추천 플랫폼 '콜로세오'로 고객의 성별, 연령대별로 클릭한 관심 상품들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또 쇼킹딜 탭 내에 실시간 급상승 제품과 백화점&몰 인기 상품, 카테고리별 베스트 상품, 패션·마트·리빙·레저·디지털 핫딜 상품 등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한 눈에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2014년 1월 11번가의 전문 코너로 자리잡은 '쇼킹딜'은 실용성과 경제성, 트렌디함 등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MD가 직접 골라 선보이는 방식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쇼킹딜 거래액은 매년 꾸준히 늘어 2014년 대비 2017년 230%(3.3배) 증가했다.

쇼킹딜의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올해 2월 80%로, 11번가 전체의 모바일 비중(2017년 62%)보다 높다. 쇼킹딜에서 잘 팔리는 인기 제품은 패션과 마트상품 군으로, 직접 가격비교를 하기보단 MD의 추천 상품을 사는 게 편한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문웅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쇼킹딜이 11번가 MD의 힘을 보여주는 코너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개편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모바일에서 보다 저렴하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돼 쇼킹딜이 올해 모바일 11번가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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