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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9.18 업데이트 적용


자동 대전 시스템 개선 및 5개국 10단계 경전차 등장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3일 '월드 오브 탱크'에 9.18 업데이트를 적용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요청한 개선사항을 대폭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 대전 시스템 개선과 자주포 성능 변경, 10단계 경전차 추가 등이 이뤄졌다.

'자동 대전 시스템'은 새로운 양식 기반의 서버 측 알고리즘을 통해 대기 중인 전차를 분석하고 분류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양 팀의 최고, 중간, 최저 단계 전차 수가 항상 같도록 구성되며, 팀당 자주포는 3대로 제한된다. 모든 이용자의 이전 전투 10회를 분석해 같은 지도가 지나치게 자주 선정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자주포가 원거리 화력 지원 전차로 거듭난다. 자주포의 강한 공격력을 줄이는 대신 조준 시간과 명중률을 향상시키고 피해 범위 내 전차의 성능을 일시적으로 저하시키는 '폭발 충격 기능'을 더해 팀플레이어로 활약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미국, 독일, 프랑스, 소련, 중국 등 5개국의 경전차 연구 계통도가 10단계까지 확장돼 다른 병과의 전차와 마찬가지로 '±2 자동 대전 시스템'의 적용을 받게 된다. 모든 경전차의 성능이 조정되어 빠른 속력과 뛰어난 위장률, 화력을 활용해 무시할 수 없는 전력으로 운용할 수 있다.

워게이밍의 타인 라이먼 '월드 오브 탱크' 프로덕트 디렉터는 "9.18 업데이트는 게임 전체 시스템에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도와주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변경 요소를 더 가다듬고 게임의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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