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 MICE협회장사와 제휴…'MICE' 시장 확대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고급택시 운영사 하이엔이 한국 마이스(MICE)협회 회장사인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과 업무제휴를 맺고, 고품격 의전 서비스와 고급차량 지원을 통한 국내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24일 발표했다.

하이엔은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의 자회사로, 티머니 등과 연계된 고급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엔은 고급택시 운영하며 쌓은 고품격 의전 서비스와 고급차량 지원을 통해 국내 마이스 시장을 개척하고, 하이엔의 고객 서비스를 마이스 산업 전반으로 확장할 전략이다.

마이스는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산업을 말한다. 일반 관광산업과 다르게 기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이엔의 고급차량 승무원은 전문 의전 교육을 받고, 공항 및 행사장 픽업을 맡게 된다. 차량 이동 의전, 외국어 서비스, 차량을 통한 관광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은 외국기업 고객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전용 예약센터를 운영한다.

김진규 하이엔 대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 산업으로 진출해 하이엔의 고품격 의전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하이엔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이스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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