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훈기자]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학 등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장이 12일 오전 서울 대치동 대치빌딩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특검은 김경숙 전 학장을 상대로 류철균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등에게 정유라의 학사관리를 지시한적이 있는지, 남궁곤 전 입학처장에게 정유라가 입학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김경숙 전 학장에게 이를 지시한 '윗선'이 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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