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LG전자 최신형 스마트폰 G5에 대한 지원금을 인상했다. G5가 지난 3월 출시된 지 2개월만이다.
LG유플러스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G5에 대한 변동된 지원금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데이터 요금제별로 G5에 11만5천원~26만4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말 G5 출시 당시 7만9천원~26만4천원의 지원금을 적용했다. 기본요금 최저 데이터 요금제인 3만원대 '데이터 29.9'를 사용하면 7만9천원, 최고 요금제인 10만원대 '데이터 100' 요금제를 사용하면 26만4천원을 적용받는다는 뜻이다.
이번 변경으로 8만원대 요금제부터 최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7만원대 '데이터 68' 요금제의 경우 26만1천원, 6만원대 '데이터 59.9' 요금제의 경우 2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날 SK텔레콤은 G5 출시 당시 5만5천~22만8천원에서 14만3천원~25만7천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했다. KT도 7만2천원~23만7천원에서 11만원~25만3천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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