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 신촌 인큐베이션 센터(이하 신촌센터)에 참여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신촌센터는 강북 지역에서 우수한 지리적 인프라를 갖춘 서강대학교 아루페관에 마련돼 있으며, 참가 대상은 문화(디지털)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모바일 플랫폼, IOT, 웨어러블 등의 융복합 기술 분야와 관련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팀이다.
2월 5일까지 해당 홈페이지(http://orangefarm.smilegate.com)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내부 심사를 통해서 참가자를 선발한다. 추후에도 신촌, 서초, 부산 등 모든 센터에서 상시적으로 참가모집은 계속된다.
지난 해 1월 출범한 오렌지팜은 건강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열정과 창의력, 도전정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사업기반지원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센터 서상봉 센터장은 "오렌지팜 출범 이후 입주사 투자 4건 유치 등 입주사의 사업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켜 공간 등 인프라 제공 외에도 멘토링, 투자연계 등 수준 높은 창업지원을 통해서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좋은 모범 사례들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팜에 지원한 모든 스타트업은 오는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청년창업기업 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청년창업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일게이트의 투자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주최하며 선발된 팀에는 상금뿐 아니라 향후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의 투자 협의권도 주어진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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