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뮤지컬 배우 이혜경의 남편인 성악가 故 오정욱의 발인이 진행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지병으로 별세한 테너 오정욱의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열린다.

오정욱은 지난해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오던 중 세상을 떠났다.
아내 이혜경은 뮤지컬 `오!캐롤` 공연 도중 남편의 부고 소식을 전해 들었지만, 작품에서 차지하는 `에스더` 비중 등을 고려해 이날 공연을 끝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혜경은 지난 1997년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을 시작으로 `베르테르`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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