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실시간 대구 침수 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전라도와 경상내륙을 덮친 호우가 28일에는 대전과 충남 일대를 물바다로 만들었다.
대전에 100㎜ 안팎의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도로가 침수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대덕구의 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의 차들을 지상으로 대피시키느라 소동이 발생했다.
또한, 원촌교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으며 대전 인근의 갑천 회덕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에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계속해서 비 피해 신고가 전수되고 있다”며 “현재 통계를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침부터 난리다" "출근 못 한 사람 많아요" "새벽에 천둥번개 엄청 쳤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상청은 내일(29일)까지 30~80mm, 많은 곳은 15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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