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YTN이 대웅제약의 윤재승 회장의 상습 욕설 폭언 논란을 보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우루사`로 유명한 대웅제약의 윤재승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폭언을 쏟아내며 갑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은 "정신병자 XX 아니야. 이거? 야. 이 XX야. 왜 그렇게 일을 해. 이 XX야. 미친 XX네. 이거 되고 안 되고를 왜 네가 XX이야"라고 직원에게 화를 냈다.

이어 대웅제약 전·현직 직원들은 이 같은 폭언이 일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은 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 회장의 삼남으로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검사 생활을 하다가 2014년부터 지주사인 대웅 회장을 맡았다.
갑질 논란에 대해 대웅제약 측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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