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함승희 변호사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매체(경향신문)은 국회의원 출신인 함승희 변호사가 강원랜드 사장으로 있으면서 3년간 매주 서울 강남 일대에서 30대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며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30대 여성은 함 전 사장이 2008년 설립한 보수성향 싱크탱크 `포럼오래`의 사무국장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함승희 전 사장은 `포럼오래` 사무국장 손모씨가 사는 방배동 서래마을에소 314건의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함승희 전 사장은 "포럼오래 사람들과 만나서 식사를 할 때는 포럼의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며 의혹을 부인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가 공개한 3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함 전 사장의 자택과 30대 여성의 집 근처에서 314회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강원랜드 사장 연봉은 지난해 기준 2억 4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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