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신규택지 후보지를 미리 공개한 데 책임을 지고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직을 사임했다.

6일 신 의원은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이 같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의원은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안산과 과천 등 8개 지역에 신규택지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는 확정되지 않은 자료를 공개해 시장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료 유출 경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자료 제출 과정에서 내부 규정이 제대로 준수됐는지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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