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이 의료정보 소프트웨어(SW) 업체인 비트컴퓨터와 병·의원급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임대서비스(ASP) '디아모 포 클리닉'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DB보안 솔루션 '디아모'를 기반으로 개인 PC급의 시스템을 이용해 전산 업무를 처리하는 소규모 병·의원 전용 솔루션이다. 설치 절차가 간단해 최대 1시간 이내에 구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펜타시큐리티는 비트컴퓨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6개의 전자의무기록관리 SW 업체를 통해서도 이 서비스를 연내 전국 병·의원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펜타시큐리티 김덕수 보안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법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중소 병의원들도 각종 의료기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공공, 대기업, 교육, 금융기관 뿐 아니라 의료기관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사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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