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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콘텐츠의 뿌리, '이야기산업'의 성과 확인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산업 사업 성과' 포럼 개최

[박준영기자] 킬러콘텐츠의 뿌리 '원천 이야기'가 콘텐츠 산업에 기여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한콘진)이 주관하는 '이야기산업 성과 포럼: 케이(K)-스토리 사업성과 및 육성 추진계획'을 오는 27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 10층 콘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이번 포럼에 대해 "문체부와 한콘진이 함께 달성한 이야기산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우수한 원천 이야기가 콘텐츠산업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보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역량 있는 창작자와 우수한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종은 부연구위원이 '이야기의 산업적 영향력 및 콘텐츠산업 기여도'에 대해서 발제를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 부연구위원에 대해 "이야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에 참여해 왔으며,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균형 있는 시각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한콘진 스토리창작기반팀 변미영 팀장이 '이야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발제한다. 변 팀장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완성하여 사업화 및 해외진출까지 진행하는 '이야기 창작 전주기 지원체계'와 '2011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인 '궁극의 아이', '도둑맞은 책', '태양의 후예(원제: 국경없는 의사회)' 등 모범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KBS) 이강현 국장이 사회를 맡은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성신여대 심상민 교수, 영화 제작사 문와쳐의 윤창업 대표, 소설 '궁극의 아이'의 박용민 작가, '도둑맞은 책'의 유선동 작가 등 학계, 업계, 언론계 관계자들과 이야기 창작자들이 모여 이야기산업 육성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문체부 최보근 콘텐츠정책관은 "이야기는 창조경제 시대 주요 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하는 킬러콘텐츠의 뿌리"라며, "바람직한 이야기 산업 육성이 문화융성의 핵심 동력인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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