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은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가 유쿠·텐센트·아이치이·르TV 등 중국의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35억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은 지난해 3월 텐센트 등 9개 플랫폼에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조회수 10억뷰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각 플랫폼별로 주간 인기 애니메이션 최고 2위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3등신의 귀여운 동물특공대가 로봇으로 변신해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총 52편 분량의 액션 코믹물이다. 중국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 TV 방영계약 및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제공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4년 9월부터 EBS에 방영돼 어린이채널 주간 시청률 1위,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한 바 있다.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는 "최근 한한령 조치에도 중국 내에서 얻고 있는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한류 애니메이션 대표 콘텐츠로 앞으로 유럽, 북남미, 러시아로도 수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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