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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도전과 혁신" 대한상의, 기업가정신주간 개막


토크콘서트·컨퍼런스·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이영은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함께 주최하는 '기업가정신주간'이 18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8회를 맞은 기업가정신주간은 "함께하는 도전과 혁신, 나눌수록 커지는 기업가정신"을 슬로건으로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행사 첫날인 이날은 창업 열정 토크콘서트와 산업융합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이틑날인 19일에는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 글로벌 CSR 및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포럼 등이 열린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저성장, 저소비 등으로 대표되는 지금의 뉴노멀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기업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위축되어 가는 기업가정신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은 혁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정부와 사회는 실패를 자산으로 삼아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관섭 산업부 차관도 축사를 통해 "우리경제가 세계를 선도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은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업이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신성장동력 분야 등 미래에 대해 과감히 투자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창업 열정 토크콘서트에는 뽀로로 아빠로 유명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와 미아방지 손목밴드로 66개국 진출에 성공한 문석민 리니어블 대표가 나서 창업 성공스토리를 들려줬다.

또 대학가에서 '열정감자' 등 외식업 체인으로 성공한 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도 나서 국내 외식업 창업의 어려움 및 장사 정신을 강조했고, 마지막으로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이 '평생 한번은 창업해야 하는 시대수명 연장'을 주제로 능동적인 삶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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