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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株·범여권 후보株 '상한가'…박근혜株만 '비실'


21일 한나라당 경선 결과가 발표된 이후 이명박 전 서울시장 관련주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관련주가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범여권 후보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이해찬 전 국무총리 관련주 역시 일제히 상한가다.

일단 이명박 전 시장 관련주가 급등세다.

대운하 건설 관련 업체로 지목되고 있는 삼호개발, 특수건설, 이화공영, 홈센타, 삼목정공, 동신건설 등이 장초반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 중 일부는 한때 상한가가 풀리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초강세 흐름이다.

또 이명박 전 시장의 대학동문인 구천서 전 의원이 대주주인 신천개발도 상한가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다.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최대주주인 EG가 9시 30분 현재 4.65% 내려 1만6천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는 1만6천150원까지 내려앉았다. 다만 동양물산은 보합권 근처에 머물고 있다.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던만큼 충격을 덜 받고 있는 것.

이외 손학규 전 지사 관련주인 IC코퍼레이션과 세지가 동반 급등, 이 시간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해찬 전 총리 관련주인 영남제분도 14.90% 올랐으며 일신석재는 4.30% 오름세다.

안재만기자 ot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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