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기자] 티몬이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맞아 덥고 습한 여름을 이기는 똑똑한 가전 제품을 소개했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시원하고도 뽀송뽀송한 여름을 지낼 수 있는 장마철 극복 가전제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4일 발표했다. 여름철 가장 골치거리인 더위와 습기가 동시에 찾아오는 계절이 다가왔지만 ▲고효율/미니 제습기 ▲소형 에어컨 ▲1만원대 선풍기 등 1~2인 가구와 싱글족을 겨냥한 다양한 가전 제품이 마련돼 시원하고 뽀송뽀송한 여름나기로 돕고 있다.
제습기는 비교적 고가의 제품이라 선택의 폭이 좁았지만 최근에는 중소기업 제품이 저렴한 가격과 높은 성능을 바탕으로 소비 층을 넓히고 있다. 이들 제품은 5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 다양한 제습기들이 나와있다.
싱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마모스 미니제습기는 저전력 저소음에 1일 250ml의 제습력과 공기정화 효과까지 갖춰 최근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 중 하나다. 티몬에서는 800ml 용량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5만9천원에, 2000ml가 8만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티몬은 저렴하면서도 좀더 높은 제습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위닉스 제품도 준비했다. 14만9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1일 6L의 제습력을 제공해 원룸형 가구에 적당하다. 이외에도 강력한 대용량 16리터짜리가 최대 26만9천원이면 구입가능하다.
1방1냉풍 트렌드에 맞춰 소형 에어컨도 인기다. 티몬에서는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에서 각 브랜드별 에어컨을 한 곳에 모은 기획전을 마련했다. 가격적 혜택은 물론 상품마다 경품 이벤트와 쿠폰할인이 적용돼 한 곳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방마다 냉방기구를 구비하는 '1방 1냉풍' 소비트렌드의 영향으로 소형 에어컨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다소 저렴한 제품으로 31만7천원이면 기본 설치비를 포함해 약 6평형 캐리어 벽걸이형 에어컨이 티몬에서 구매 가능하다. 위니아 제품 역시 온라인 최저가인 30만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동식 에어컨도 인기가 높은데, 편리한 이동에 실외기 없이 설치가 간편하고 냉방효과도 뛰어나 이사가 잦은 원룸 싱글족에게 인기다. 티몬에서는 20만원대 후반에서 30만원 초반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 혁명을 부른 1만원대 선풍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티몬에서 판매 1위인 선풍기는 몬스터 스탠드형 제품으로, 14인치로는 가장 저렴한 가격 1만9천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티몬은 '꿀딜'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상품의 경우 온라인 최저가에서 최대 20% 가량 더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명확히 원하는 모델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면 꿀딜의 쿠폰 혜택을 챙기는 것이 유리하다. 꿀딜 상품은 구매 금액에 따라 3천원에서 9천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티몬 김선민 프로덕트 본부장은 "가전 업계에 있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기반으로 저가의 가전 제품이 늘고있는 추세”라며 “가전의 경우 상품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료배송 여부와 설치비, 추가적인 서비스 등을 꼼꼼히 따져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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