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P2P금융기업 에잇퍼센트(8퍼센트)가 채권추심전문기업 고려신용정보에 연체채권 추심을 위임한다.
에잇퍼센트는 더욱 안정적인 P2P투자 서비스제공을 위해 지난 4일 더케이트윈타워 15층 대회의실에서 고려신용정보와 공동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P2P 금융 시장의 투자자 보호를 위한 것으로, 향후 에잇퍼센트는 연체 발생 10일을 경과하는 P2P대출의 추심을 고려신용정보에 위임해 보다 전문적인 추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는 "고려신용정보가 전문적이고 정밀한 추심절차를 진행해 연체채권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잇퍼센트는 기존 금융기관들과 비교해도 연체율이 양호한 수준이나 고려신용정보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늘어날 P2P 대출상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에게 안정적인 수익률로 신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고려신용정보 대표는 "신용사회 지킴이로서 20년 동안 쌓은 역량을 집중해 향후에도 지금과 같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에잇퍼센트의 투자상품 평균 만기는 3~36개월까지 분포하며, 평균 수익률은 9.7%, 연체율 0.69%를 기록하고 있다.
에잇퍼센트는 "향후 연체율을 2% 내외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자동분산투자 시스템, 안심펀드 등을 통해 양호한 수익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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