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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로템, 블록딜 악재 딛고 하루 만에 '반등'


신한금융투자 "대표적 남북경협주"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현대로템이 급락 하루 만에 반등세다.

4일 오전 11시5분 현재 현대로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천950원(18.33%) 상승한 3만1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현대로템은 외국계 사모펀드(PEF)인 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PE)가 지분 9.7%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해 차익을 실현하자 투자 심리가 악화되면서 급락했다.

현대로템은 최근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시장이 주목하는 종목이었다. 앞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4월27일부터 5월2일까지 3거래일간 주가상승폭만 60%에 달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남북 철도 경제협력을 추진하면 현대로템이 연간 1조원 규모의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철도차량 발주액은 총 사업비 30%로 추정하면 7조 1천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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