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인 엠플러스(대표 김종성)의 공모가가 1만8천원에 확정됐다.
엠플러스는 지난 6일~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4천~1만6천원)를 넘어서는 가격인 1만8천원에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총 공모금액은 225억원 규모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785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59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695곳, 신청물량은 542%에 이를 정도로 국내외 기관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엠플러스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1일~12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약 25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엠플러스는 오는 9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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