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벤츠 서브브랜드 대표차량 韓 첫 선

[안광석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대표 브리타 제에거)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첫 번째 모델인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 월드 내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메르세데스 AMG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서브 브랜드다.

이날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출시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는 S클래스 세그먼트가 확장됐다.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의 완벽함과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최상의 고급스러움을 결합했다.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S클래스보다 더욱 넓은 실내, 차별화된 개성과 독보성을 표현할 수 있는 광범위한 최상위 편의 사양 및 인테리어 사양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S 600과 S 500 두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억9천400만원, 2억3천300원이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의 또 다른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AMG는 뉴 메르세데스 AMG GT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메르세데스 AMG의 뛰어난 모터스포츠 성능과 일상에서의 드라이빙 실용성을 결합한 정통 스포츠카다.

총 중량 1천540kg의 경량 구조를 갖춘 뉴 메르세데스 AMG GT는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프런트 미드 엔진 콘셉트에 뒤 차축 트랜스 액슬 변속기를 택한 덕분에 전륜과 후륜 간 47대 53의 이상적인 무게 균형을 이뤘다.

뉴 메르세데스 AMG GT는 올 3분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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