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 공식 수입·판매원인 CXC(회장 조현호)가 최근 국내에 출시한 다목적 차량 'RVR'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2012 톱세이프티픽(Top Safety Pick)' 모델로 선정됐다.
27일 CXC 측에 따르면 '톱세이프티픽'은 차량의 정면, 측면, 후면 충돌과 루프 강도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은 차량에 한해 부여한다.
미쓰비시 RVR은 차체를 최적화시켜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강성 높은 고장력 강판을 다수 채택하면서도 경량화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RVR은 2개의 앞좌석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 커튼 에어백 등 7에어백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해 충돌 사고시 탑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CXC 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RVR은 작년 '유로 NCAP'(신차안전도평가)와 '호주 A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각각 받는 이미 세계에서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
RVR은 알맞은 차체에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액티브 스마트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효율성이 우수한 2.0리터(ℓ) 신형 MIVEC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12.8km/ℓ(2WD 기준, 4WD 12.4km/l)의 연비를 실현했다.
한편, 미쓰비시의 세단 랜서도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IIHS 톱세이프티픽에 선정돼 최고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문의 사이트(http://www.mitsubishi-motors.co.kr, http://www.cxcsquare.com), 미쓰비시 전시장(전화 02-784-8666, 02-541-4774, 1577-2100).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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