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9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10월 컴투스 지분 21.37%를 매입, 최대주주로 올라선 송 대표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로 선출됐다. 컴투스의 창업자이자 전 대표였던 박지영씨는 현업에서 물러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송 대표는 서울대 벤처 창업 동아리 초대 회장 출신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 게임빌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모바일게임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지낸 바 있다.올해 글로벌 경영대상인 '제7회 EY한영 최우수 기업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발전을 다년간 함께 이끌어 왔던 컴투스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컴투스가 글로벌 톱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크게 올라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측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 기업인 컴투스와 게임빌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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