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직무발명우수기업 인증' 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부여하는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 인증은 직무발명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선정해 향후 각종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우수기업 인증으로 ▲민간 IP-R&D 전략지원사업 ▲특허 기술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 ▲지역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중소기업 상용화 기술 개발사업 ▲중소기업 융복합 기술개발 사업 등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을 받게 된다.
지난 2009년부터 직무발명제도를 시행한 지란지교소프트는 매주 회사 전담 변리사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사내 직원들이 쉽게 특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특허, 실용 신안 등의 출원과 등록에 따른 차등 보상금을 지급하고 해당 기술이 사업화될 경우 추가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러한 운영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55개의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직무발명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평소 생각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함으로써 관련 기술을 제품 개발에 적용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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