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전산학과 컴퓨터공학연구실 박사과정 이주평씨(26)가 샌프란스시코에서 열린 실시간 기술 및 임베디드 기술 분야의 세계적 학술행사인 제11회 IEEE(국제전기전자기술협회) 국제학회에서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임베디드 리눅스의 실시간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임계영역 진입 지연 기법'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임베디드 리눅스의 큰 문제점으로 지목돼 온 실시간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법과 이를 실제 시스템에서 쉽게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제시했다.
KAIST는 이씨의 논문이 기법은 물론 실제 시스템에서 쉽게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제시해 매우 실용적인 논문으로 평가돼 최고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학술대회는 IEEE가 해마다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는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의 여러 나라와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약 20여개국에서 200여명의 관련 학자가 참가했다.
![[아이포토] 故김새론 측 "김수현 내 첫사랑, 우리 만난 기간 5~6년"⋯자필편지와 메신저 대화 공개](http://img-lb.inews24.com/x289/v1/ee45efa18f4c6a.jp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