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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3분기 매출 22억 5천만 달러


총 매출 22억5천만 달러, 순익 1억4천600만 달러, 5천만대 HDD 출하

[박웅서기자] 6월법인인 웨스턴디지털(대표 조원석)은 2011년 회계연도 3분기(12월법인 기준 1~3월)에 5천만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출하를 통해 총 22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보다는 다소 감소한 수치로, 지난 3월 히타치GST의 인수와 관련된 비용 1천만 달러를 포함해 집계했다. WD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억4천만 달러의 매출과 순이익 4억 달러, HDD 출하량 5천100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3분기 순이익은 1억 4천600만 달러이며, 주당 순익은 0.62 달러다.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기준 순익은 1억5천600만 달러다. 이번 분기 영업을 통한 현금 창출액은 3억1천300만 달러로 총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32억 달러로 마감했다.

존 코인 웨스턴디지털 CEO는 "이번 분기에는 PC 제조업체들이 CPU의 공급 연기로 영향을 받았고, 일본에서 지진도 일어났다"며 "분기 초반에는 HDD에 대한 수요가 다소 주춤했지만 새로운 CPU가 출시되며 상황이 반전됐고, 이후 일본의 사고와 관련해 부품 수급에 약간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히타치GST의 인수와 관련해 감리 기관과 승인에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며 "순조롭게 합병 준비를 진행 중에 있으며 거래에 관련된 자금 조달을 위한 협조융자 계약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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