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KT(대표 이석채)는 통신, 엔터테인먼트, 생활편의 등 집안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형태의 집전화 '올레 스마트홈 폰 HD 미니'를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올레 스마트홈 폰 HD 미니(이하 홈폰 미니)' 는 지난 1월 출시한 '올레 스마트홈 폰 HD'의 후속작으로 디자인과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홈폰 미니는 삼성전자 갤럭시 070(모델명 YP-GI2) 단말로 전작의 5.8인치에 비해 작아진 4인치의 화면과 둥글고 작은 전용 스피커가 특징이다. '미니'라는 명칭에 걸맞게 더욱 가볍고 깜찍해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넓고 시원한 화면을 원하는 고객은 기존 스마트홈 폰 HD를 작고 귀여운 디자인에 편안한 그립감을 원하는 고객은 홈폰 미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홈폰 미니의 올레TV나우 서비스는 전송속도를 기존 2Mbps에서 4Mbps로 높여 고화질로 향상시켰다. 무제한 음악 감상 서비스인 '지니홈'은 인터페이스를 최적화 시켰으며 전용 스피커에 블루투스 3.0 기능을 적용, 더 쉽게 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와이파이는 기존 2.4㎓ 대역만 지원하던 것을 5㎓까지 듀얼모드로 지원해 와이파이 간섭지역에서 통화 품질을 향상 시켜 HD 보이스 기반의 통화 서비스를 보다 생생한 음질과 선명한 화질로 사용 할 수 있다.
KT Product1본부 김형욱 본부장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보다 작고 가벼워진 디자인과 개선된 기능의 홈폰 미니를 출시했다"며 "올레끼리 무료 통화는 물론, 각종 콘텐츠와 홈지킴이 서비스까지 모두 알차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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