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과 애플워치 4세대 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1,2차 출시국에서 또 제외됐다.



12일(현지시간)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신제품은 모두 3가지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아이폰 XS와 아이폰 XS 맥스, 그리고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 XR이다.
아이폰 XS는 5.8인치, XS 맥스는 6.5인치 디스플레이로 두 제품 모두 유기발광 다이오드 화면을 장착했으며 아이폰 X보다 강화된 안면인식 기능이 적용됐고, 데이터 저장 공간도 최대 512GB로 커졌다.
외형 디자인은 아이폰 X과 비교해 크게 바뀌지 않았다.
가격은 아이폰 XS가 999달러, 아이폰 XS맥스는 1,099달러로 각각 우리 돈 112만원, 124만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신형 아이폰과 함께 공개된 애플워치 4세대 제품의 경우 화면 크기가 30% 이상 커진 데다 최초로 심전도 측정 기능을 갖췄다. 손가락을 애플워치에 갖다 대면 30초 만에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고, 이를 진료에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신형 아이폰과 애플워치 제품은 오는 21일부터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16개 나라에서 출시된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