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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 프리머스시네마에 극장용 입체영상 시스템 공급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과 마스터이미지(대표 이영훈)는 CGV에 이어 멀티플렉스 영화체인 프리머스시네마에 디지털 극장용 입체영상 시스템(모델명 MI-2100) 및 특수안경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머스 시네마는 전국 40개 영화관에 280개 스크린을 보유한 멀티플렉스 사업자로 케이디씨측과 구체적인 입체영상 시스템 조달 대수를 협의중이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MI-2100은 두 회사가 기존 CGV에 공급했던 MI-2000 모델에 비해 잔상이 개선돼 눈의 피로도가 덜하며 자연스러운 고품질 입체영상 상영을 돕는다. 케이디씨측은 도입 및 유지비 역시 외산 제품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다고 밝혔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공급을 위한 구체적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디즈니 계열사 부에나비스타의 경우 홍콩 제2국제공항 청사 내 신설되는 3D입체 영화관에 케이디씨, 마스터이미지의 제품 설치를 검토중으로 조만간 공급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디씨측은 할리우드 영화 제작이 보통 2D와 3D 두가지 방식으로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3D입체 영화관에 해당 영화 콘텐츠를 수급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며 전세계적으로 3D 방식의 영화 촬영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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