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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년 3월 카메라 탑재 애플워치2 공개


미디어 행사 통해 4인치 아이폰도 발표 전망

[안희권기자] 애플이 오는 3월 미디어 행사를 열고 애플워치 신제품과 4인치 아이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나인투파이브맥 등의 주요외신들은 애플이 3월 미디어 행사에서 카메라를 탑재한 애플워치2와 4인치 보급형 아이폰(가칭 아이폰6c)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워치2는 1세대 제품이 출시된지 거의 1년만에 나온 새제품으로 전작과 달리 비디오 카메라와 고성능 와이파이 무선 기술, 이전보다 향상된 헬스센서 기능을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비디오 카메라를 탑재해 음성통화뿐만 아니라 페이스타임 영상통화도 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없이도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와이파이 시스템을 애플워치2에 채용해 아이폰의 의존성을 줄일 예정이다. 애플워치는 현재 운동량 체크나 모바일 결제, 음악 파일 재생 등을 아이폰과 연동하지 않고 실행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9월 새로운 색상의 애플워치와 다양한 손목밴드를 내놓고 운영체제(OS)도 워치OS2로 업데이트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세계 3분기 웨어러블 시장에서 애플워치를 390만대 공급해 시장점유율 18.6%로 핏빗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4인치 보급형 아이폰6c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대화면 아이폰6S와 6S플러스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일부 소비자는 소형 크기의 모델을 선호해 4인치 모델을 계속 출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인치 아이폰은 아이폰5S의 몸체에 각 부품을 아이폰6S 수준으로 향상시킨 고성능폰이다. 이 제품은 고성능 A9 애플칩과 NFC 외에 가장자리를 곡면처리한 2.5D 커버 유리, 1천200만 화소 카메라(전면 800만 화소), 컬러 색상 금속 소재 케이스 등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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