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사이트임을 상징하는 인터넷 도메인이 등장한다.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는 포르노 관련 웹사이트들에 적용되는 '닷xxx' 도메인 사용을 승인했다고 AP통신, C넷 등 외신들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ICANN은 영국 사업가 스튜어트 로레이가 운영하는 ICM레지스트리와 세부 사항을 논의 중으로, 올해말부터 '닷xxx' 도메인 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ICM은 성인 사이트들이 '닷xxx' 도메인을 자발적으로 적용할 경우, 어린이들을 유해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모들이 필터링 소프트웨어를 설치할때 'xxx'만 걸러내도록 하면 되기 때문이다.
한편, '닷xxx' 도메인은 1년에 60달러 선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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