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포켓몬코리아는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17'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오는 5월5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을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은 전 세계 '포켓몬스터' 게이머가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포켓몬스터' 공식 대회로, '포켓몬 게임'과 '포켓몬 카드 게임', '폭켄 토너먼트'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1년부터 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는 박세준 선수가 2011년 시니어 부문 준우승과 2014년 마스터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5년에는 박재현 선수가 주니어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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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선발전은 '포켓몬 카드 게임'과 '포켓몬 게임',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포켓몬 카드 게임'은 5일에 최종예선, 6일에 본선이 열리며 '포켓몬 게임' 부문은 7일에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한다.
'포켓몬 게임'은 한국닌텐도에서 정식 발매한 닌텐도 3DS 게임 '포켓몬스터 썬·문'을, '포켓몬 카드 게임'은 포켓몬코리아에서 정식 발매한 '포켓몬 카드'로 만든 60장덱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표 선발전 우승자는 오는 8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17'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포켓몬코리아는 미국 애너하임까지의 왕복항공권 및 숙박권을 제공한다.
대회가 열리는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는 어린이 체험전 '포켓몬타운 2017: 신비한 섬의 수수께끼'도 열린다. 또한 닌텐도 3DS 게임 '포켓몬스터 썬·문'을 지참한 사람은 환상의 포켓몬 '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포켓몬 오리지널 상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매할 수 있는 '포켓몬 팝업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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