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전 세계 '포인트 블랭크' 최강팀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가 러시아에서 열린다.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포인트 블랭크 월드 챌린지 2017(PBWC 2017)'을 오는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5월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중남미, 터키-아제르바이잔, 인도, 북미, 유럽, 러시아(2개 팀) 등 9개국 10개 팀이 총상금 5만 달러를 놓고 격돌한다.
제페토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포인트 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PBIC)'의 인기와 e스포츠 팬의 요청에 힘입어 작년부터 'PBWC'를 새롭게 개최했다. 서울에서 열린 'PBWC 2016'은 국가별 예선전 5천270팀 참가, 누적 온라인 방송(스트리밍) 조회수 100만건 등을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박준민 제페토 본부장은 "참가 국가가 6개에서 9개로 늘어나는 등 작년보다 리그 전반적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며 "이번 'PBWC 2017'도 전 세계 '포인트 블랭크' 이용자가 열광할 만한 e스포츠 대회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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