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카발온라인'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웹게임이 국내 서비스될 예정이다. 웹게임이란 별도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지 않고 인터넷 상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뜻한다.
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는 중국 상하이링위네트웍스와 웹게임 '경천동지'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경천동지는 상하이링위네트웍스가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의 카발온라인 IP를 활용해 개발한 웹게임이다. 고품질 3D 그래픽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춘 점이 특징. 국내 서비스명은 아직 미정이다.
이승재 이엔피게임즈 대표는 "카발온라인 IP를 활용한 웹게임 경천동지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이엔피게임즈가 보유한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하루 빨리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카발온라인은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전세계 60여개국에서 2천800만 명 이상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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